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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제주의 숨겨진 비경 애월읍 납읍리 금산공원. - 공원 입구에 있는 계단 - 포스트의 제목은 그럴싸 한데, 실제로 여기가 숨겨진 비경까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는 본래 돌무더기 땅이었는데, 건너편 금악봉이 바로 보여 납읍리 마을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하여 액막이로 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금산공원을 이루었다고 한다. 본래 금산(禁山,입산을 금한다는)이었는데 현재는 금산(錦山,금싸라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자연 난대림으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것과 현재 이와같이 중산간 평지대에 울창한 난대림이 존재 한다는 것은 희소가치상 높이 평가 할만 하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노력으로 이렇게 훌륭한 공원으로 관리된다는 것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낙엽이 있는거리, 연인들끼리 같이 걸으면 더 없이 좋을만한 운치인것 같다. ☞ 종가시나무, 한국에서도.. 더보기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해준 애월읍 하가리 잣동네 올레길. 올레길을 접어더는 순간 , 전날 비가 많이 와서인지 길에 빗물이 아직 고여 있다. 크롬 색감에 화이트밸런스는 '맑은날'로 설정하여 샷을 날려 보았는데, 나름 색감이 괜찮다. 정교하게 쌓아 올려진 돌담 저 많은 돌들은 어디서 구했을까? 제주도는 역시 돌이 많은지라, 돌담이 용도를 보면 구역의 경계선 역할도 하지만 널부러져 있는 돌들을 한데 모아 쌓아 올림으로서, 훌륭한 자연적 건축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는것을 알수 있다. 이제는 제주도 시골에서 조차 보기 힘든 초가집이다.물론 민속촌에서는 볼수 있지만 이처럼 꾸며지지 않은 초가집은 드물다. 금방이라도 문열고 집주인이 나올거 같은 분위기 이다. 현재 이러한 시골 초가집은 관광 상품화되어 여러 사진작가의 훌륭한 피사체 역할을 하고 있는듯 하다. 초가로 들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