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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Landscape)

09년 7월 8일, cloudy and night watch.




 용두암에서 용연 구름다리로 가던중 구도를 잡아 보았다. 구름다리 주변의 횟집들과 멀리 탑동이 보인다.




 용연 구름다리이다.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여름은 사람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계절인가 보다.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도 많이 있었다.



 마치 무도회장같다. 요즘 유행하는 '블링블링'하다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듯 하다.
구름다리를 직접 걸으때 느낌은 흔들흔들 거리는게 물컹물컹 하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높이가 좀 더 높았다면 살짝 겁이 날만도 한 그런 흔들림이었다. 하지만 그다지 높지가 않아 큰 두려움없이 건널수 있었다. 다리에서 샷을 날려봤지만 다리가 흔들려서 인지 초점이 맞춰지지가 않아 다리에서 사진을 찍는것은 무리임을 느꼈다.!

용연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설명 용두암 부근의 호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오색물결빛이 아름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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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서부 관광도로(일명,평화로)이다. 집에 오는길에 셔터 스피드를 최대한 느리게 잡아서 샷을 날려 보았다. 하지만 삼각대가 없는점과 릴리즈가 없음에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쩌~업.
또한, 평일이어서 차량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ㅡㅜ
결국, 이와 같은 정도에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 할수 밖에 없었다.

- 클릭하면 원본사진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도착해보니 시커먼 하늘에 달이 환하게 떠 있었다.
놓치고 싶지 않아 달 사진도 같이 담아 보았다. 요즘 부쩍 사진 찍기에 맛 들인듯 하다.
무언가 보면 카메라부터 들이 밀어버린다. ;;